대덕구 에서 하는 1박2일 선사 체험이었습니다. 전 유성구라 그냥 한 번 도전!!
다행이도 당첨..(제가 7년동안 대덕구에서 살아서 그런가요?^^)
 
신랑 없이 움집을 지었는데...주변에서 자원봉사단과 주변 가족들이 모두 너무 많이 도와 주셔서 다행이도 움집이 완성 되었습니다. 우리도 좋았지만 도와주신 자원봉사 선생님들께서도 뿌듯하셨는지 사진을 많이 찍고 가셨습니다.
 우리는 곰부족이었는데... 울아들이 곰부족 족장님 얼굴에 처음엔 그림을 못그리더니 나중엔 도화지에 색칠하듯 얼굴을 --::
화덕 체험하는데 다른 가족이나 우리 가족이나 고기 처음 먹는 사람들 처럼 흙뭍어도 재뭍어도 먹고 얼마나 다들 웃겼는지....
뗀석기, 간석기 만드는데....원장님께서 무지 칭찬해주셨어요....왠지 내가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듯...(정말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는듯...알지만 새삼 다시 깨달았어요--우리 아이들에게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 엄마가 되겠다고 다짐 합니다.) 지금도 우리 애들은 돌을 주워서 뗀석기 간석기를 만든다고 열심히 돌을 갈고 있습니다.
 두 아이의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은 체험이었으며 아이들 머리속 깊히 가슴속 깊히 남는 정말 고마운 행운을 누려서 다시 한번 대덕구청과 금강 문화재단 원장님 이하 연구원님들께 감사 합니다. 올여름 기회되면 다시 참여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