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적   명
조   사   명	4대강 살리기 금강 부여지구 구교리·중리 유물산포지 1·3지점 발굴조사
허 가 번 호	제2009-0736호
위 치(면적)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구교리·중리 일원(6,031㎡)
조 사 기 간	2010년 9월 16일~2011년 1월 10일
의 뢰 기 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시         대	조선, 근대
조 사 성 과	금번 조사 구역인 구교리․왕포리 경작유적은 기존에 조사된 부여 오얏골․꿩바윗골유적, 정동리 정동펄 경작유적 및 4대강 살리기 금강 부여지구 구교리, 중리 유물산포지 2․4지역 유적 등과 비교했을 때, 조선시대 전기 이전에는 하천변보다는 좀 더 구릉지에 가까운 배후습지를 가경지로 이용했고, 하천변의 포인트바 외곽까지 경작지로 이용할 만한 기술력이나 사회․경제적 계기가 없었으나, 조선시대 후기에 들어와 고구마․감자․땅콩 등 척박한 환경에서도 재배가 용이한 외래 작물들의 유입과 더불어 경작이 시작된 것으로 여겨진다. 1-1지점에서 확인된 목주열은 맞은편의 규암나루와 상응하는 도선시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여 금강변에 존재했던 나루터들은 고문헌과 고지도 등의 자료를 통해 위치를 추정할 뿐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일제강점기 이후의 도선시설만 밝혀졌으나, 이 일대의 역사적 배경을 감안하면 부여 백마강 일대의 나루터 시설에 대한 지역사적 의미는 간과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