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아내의 지인으로부터 바닷가 선사체험을 한다는

정보를 얻어 혹시... 하는 마음으로 신청을 했습니다

당첨자 발표가 나서 는 한 가지 걱정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테트치고 자는 캠핑을 너무~~ 싫어하는 아내와

캠핑을 너무~~~ 좋아하는 아빠와 딸이

별다른 불평 없이 1박2일 동안 잘 지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 이였죠(여차하면 아내는 차에서 재울 생각까지 했었으니까요 ^^)

그런데 다행히 저와 딸아이는 물론  아내도 즐거워 했답니다

다른 체험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다얀한 체험 프로그램이 정말 좋았습니다

참여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나마 약간의 사진과 함께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처음 도착해서 호랑이족 과 곰족 등 두 부족으로 나누고

각각 부족의 특성을 살린 부족의상을 받았습니다

얼룩무늬의 호족 의상 과 가슴에 하얀 반달모양이 인상적인 곰족 의상

  그리고 부족장님을 선출했습니다 우리 호족은 가장 연장자인
아버님을 선출했고

곰족은 음... 연장자는 아닌 것 같고 카리스마가 있으신 분이였나??
아무튼 그랬습니다

족장님 의상 과 부족영토 꾸미기 그리고 부족 깃발을 만들기를 하고 제일 잘한 부족에게 식량을 살 수 있는 조개껍질를 받았습니다


다음엔 하루동안 기거할 정착촌과 움집을 만들었습니다

 <부족 깃발을 세우고>

<움집의 뼈대를 만들고>

< 뼈대에 집을 덥습니다>


나머지는 다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