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사   명 대전 차량기술단 인입철도 이설공사 문화재 지표조사 보고서 조 사 기 간  2019년 11월 01일~2019년 11월 30일  위          치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대동, 와동, 상서동 일원     면          적  32,505㎡     의 뢰 기 관 한국철도시설공단     조   사   단   류기정, 나건주, 이의지, 이재인      조 사 결 과   현지 조사결과 조사구간 남쪽 시점부에 해당하는 회덕열 일대는 갑천의 동안 일대에 형성된 범람원의 동쪽 가장자리에 위치한다. 회덕역 일대는 2016년에 기조사된 문화재 지표조사 당시 고지형과 수계를 토대로 경작유구나 생활유구가 존재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으로 설정되며 시굴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된 바 있다. 현재 회덕역 일대는 2016년 이후 지형의 변화 없이 당시의 경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따라서 신대동 유적추정지에 포함된 금번 사업범위에서 형질변경을 수반하는 건설공사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시굴조사를 실시하여 명확한 매장문화재의 존재 유무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 터널 구간의 남쪽 출입구 일대는 계족산 산지에서 서쪽과 남서쪽으로 갈라져 나온 능선의 사면말단부에 해당한다. 이 일대에 형성된 완만한 사면부에는 현재 밭 경작지가 조성되어 있다. 현지 조사결과 일대에는 다량의 백자와 경질토가편, 일부 기와편이 산포하는 것으로 확인되며 '대전 와동 돌말 유물산포지'로 명명하고자 한다. 신규로 확인된 유물산포지에 포함된 공사번위에 대해서는 건설공사 시행 전에 시굴조사를 실기하여 명확한 매장문화재의 유존 여부를 확인하여야 할 것이며, 시굴조사 대상지역 면적은 7,127㎡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