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체험교실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모형이지만 실제 유구를 발굴하는 것처럼 떨리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정말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렇게 힘든 일을 하시는구나~ 발굴하시는 모든 연구원들이 정말 대단해 보였습니다.
땅을 파고, 그 무거운 돌을 날라다가 벽석을 만드는 과정이 매우 힘들었을텐데, 고맙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체험에 참여했지요.
빗살무늬토기는 정말 멋졌습니다. 깨기 아까웠지만~ 체험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깨야 하는 아쉬움~~
하지만 복원한 빗살무늬토기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저에게 도굴해왔냐고 묻더라구요. 그을음까지 있어서 깜쪽같아 속았나봅니다.
발굴과 복원 체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그 과정을 이해할 수 있어서 문화유산교육을 위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체험교실을 내실있게 운영해주신 금강문화유산 연구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